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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폰, 갤럭시S20 공개 예정 및 갤럭시s9, s10 재고정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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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미차 작성일20-02-01 13: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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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삼성전자는 2월11일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을 통해 기존 모델과 비교하여 혁신적인 성능의 개선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작년 6.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출시된 갤럭시노트10 플러스보다 더 큰 수준의 6.9인치의 화면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16GB의 램, 5,000mAh 배터리가 장착되고 엑시노스990 프로세서와 스냅드레곤865 프로세서가 교차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갤럭시S20 울트라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인 펜타 카메라이다.

해당 신작의 후면 카메라 모듈에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배 광학 줌, 4800만 화소 망원 렌즈, 1200만 화소 초 광각 렌즈, ToF 센서 등 다섯 개의 카메라 렌즈가 사각형의 형태로 배치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의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행사를 통해 함께 공개될 전망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제조사 사은품으로 지급될 전망이며, 전작 대비 2개 더 늘어난 마이크와 85mAh로 확장된 배터리 등 높은 수준의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까지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과 갤럭시S11 시리즈의 출시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 등 많은 보급형 모델이 공개된 것 등이 함께 영향을 미쳐 각종 스마트폰 판매처에서는 연일 재고 정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이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인 ‘블루폰’에서도 재고 처분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노트9을 무료 판매로 진행하였던 것에 이어 현재 대표적인 공짜폰으로 갤럭시S9을 선보이고 있으며, 후속작인 갤럭시S10은 가격이 곤두박질치며 하락세를 보여 현재 최저 3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해당 모델을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제시되고 있다. S10 리패키징 상품을 0원부터 판매하고 있어, S10을 무료로 구입하는 방법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 나고 있는 양상이다.

대표적인 사은 혜택 프로모션으로는 갤럭시S10e 모델이 손꼽히고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를 증정하고 있으며, 1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사은품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많은 수요가 몰리며 준비 물량 조기 매진이 예상되고 있는 추세이다. 더불어 모든 기종 구매 고객에게 'Qcy T5' 무선 이어폰을 증정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비교 사이트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블루폰’은 획기적인 인터넷 현금 지원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카페를 통해 인터넷 가입 시 최대 70만원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현금 지원을 찾는 소비층의 문의가 연일 빗발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S20의 자체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하며 140만원 수준의 예상 출고가를 50만원까지 할인하여 예약을 접수 받고 있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해당 카페는 반값 할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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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매체, 헤드라인에 '누런둥이 조심'…인종차별 논란
한국·싱가포르선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
한국·일본·태국·홍콩 상점들 "중국인 고객 거부" 푯말
서양선 "중국인 구분 안돼"…他아시아 국민에도 불똥
프랑스 지역지 르 쿠리에 피카르 1면. 헤드라인에 ‘누런둥이 조심’이라고 적혀 있다. (사진=BBC 홈페이지)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저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I’m not a virus).”

프랑스에 거주하는 루청왕이라는 중국인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그는 ‘나는 바이러스가 아니다(JeNeSuisPasUnViru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나는 중국인이지만 바이러스가 아니다! 모두가 바이러스를 두려워하는 건 알지만 편견은 안 된다. 제발”이라고 적었다. 해당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중국과 아시아인에 대한 세계인의 이유 없는 공포심(포비아)도 커지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중국인과 아시아인을 배척·혐오하는 인종차별주의로 변질되는 양상을 보이고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30일 이같은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각국 사례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중국인은 일본에 오지 말라(ChineseDon‘tComeToJapan)’라는 해시태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의 숙박업소 및 레스토랑 등은 아예 입구에 ‘중국인 출입금지’라는 푯말을 내걸고 입장을 거부하고 있다.

홍콩, 한국, 베트남, 태국 등지도 상황은 비슷하다. 수많은 상점들이 중국 고객들을 거부하고 있으며,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에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고객 90%가 중국인인 일본 도쿄 츠키지 수산시장의 한 스시 레스토랑 점원은 중국인 거부 사태에 대해 “중국인들을 차별해서 그러는 게 아닐 것이다. 사망할 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사례도 집중 조명됐다. 한국인들이 길거리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즉각 실행’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하는 사진이 기사의 톱 사진으로 쓰였다. 신문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는 직원들에게 ‘중국 고객은 우한폐렴 잠복기인 2주 동안 한국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을 때만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정보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쳐)


프랑스에서는 지역지인 르 쿠리에 피카르가 중국 여성 사진을 1면에 실은 뒤 ‘누런둥이 조심(Alerte jaune)’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해당 여성은 마스크를 쓰고 있을 뿐 우한폐렴과 관련이 없는 인물이었다. 중국인들은 물론 프랑스인들까지 가세해 “인종차별”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다음 날 매체는 “아시아에 대한 최악의 고정관념 사례”라며 사과했다.

호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언론재벌 루퍼스 머독 소유의 헤럴드선은 빨간 마스크 이미지 위에 ‘중국 바이러스 대재앙(China Virus Panda-monium)’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중국을 상징하는 팬더곰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호주 내 중국인 커뮤니티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인종차별”이라며 반발했고, 관련 탄원에 4만6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돌아온 가족이 있는 학생들은 교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을 통제해달라는 청원에 1만명 가량이 서명했다. 싱가포르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인의 입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관련 청원에 수만명이 서명한 상태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이같은 현상은 대부분 중국인들을 겨냥해 나타나고 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 국민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한 베트남 여성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지나가던 프랑스인 운전자가 오물을 끼얹으며 “더러운 중국인아,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말아라. 프랑스는 너를 환영하지 않는다”라고 소리쳤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세계 각국 항공당국이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하는 것처럼, 잠재적인 감염·전염 위험에서 멀어지고 싶어 하는 합리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중국인들과 아시아인들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와 비슷한 외국인 혐오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일부 소셜미디어 사례나 언론 매체 보도는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BBC는 “세계인들은 바이러스를 무서워하고 있지만 이들(중국인 및 아시아인)은 차별과 낙인이 찍히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진=프랑스에 거주 중인 중국인 루청왕 트위터 캡쳐)


방성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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