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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 한몸' KB국민은행, 4대 은행 중 사모펀드 잔액 증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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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동솔 작성일20-07-22 10: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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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올해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사모펀드 판매 잔액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국민銀 "금융투자상품 출시부터 사후관리까지 총 14단계 걸쳐 리스크 관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KB국민은행이 잇따른 '대형 사모펀드 사고'를 비껴가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사모펀드 판매 잔액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KB국민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잔액은 7조4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2128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잔액은 3조6796억 원으로 12.1%, 우리은행은 3조459억 원으로 44.5%, 하나은행은 2조5050억 원으로 13.6% 감소했다.

KB국민은행만이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사모펀드 잔액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달아 터진 사모펀드 사태를 비껴간 것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4대 은행 중 홀로 DLF(파생결합펀드),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를 전부 피해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문제가 된 DLF 상품에 대해 손실 위험이 크다고 판단을 내려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았다. 라임자산운용 관련 상품 역시 제안서를 받았지만 심사 당시 운용사가 장기 수익률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다. 옵티머스 사태 관련 상품의 경우 기초자산이 불투명하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는 사모펀드 판매 영업에 불신이 커진 고객들이 전반적으로 투자에 발을 빼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만 논란에 휘말리지 않으며 고객 확보 및 유지에 선전하고 있다고 봤다.

특히, 최근에는 금융당국에서도 지난달 말 KB국민은행의 투자상품 판매 비결에 대해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헌 금감원장도 임원회의에서 국민은행을 모범 사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은 내부심사협의체가 잘 운영되며 문제가 된 상품들을 걸러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금융투자상품 출시부터 사후관리까지 총 14단계의 절차를 밟는다. /더팩트 DB

이와 관련 국민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통해 문제의 상품들을 걸러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적을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문제가 없는 판매 방식을 중요시한 것이 사모펀드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금융투자상품 출시부터 사후관리까지 총 14단계의 절차를 밟는다. 금융투자상품을 선정하기에 앞서 △시장환경 점검 △운용사 선정 △상품성 검토 △심의 등 8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상품 심의는 '투자상품 사전협의체' 심의와 'WM상품위원회' 의결을 거친다. 투자상품 사전협의체 심의를 거쳐 일정 수준의 점수를 통과하면 WM상품위원회에서 의결하는 방식이다. 금융투자상품본부장과 리스크·소비자보호·준법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참석위원 3분의2 이상이 동의해야 최종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꼼꼼한' 관리 체계가 문제가 될만한 상품을 걸러낸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외부자문단을 포함한 '소비자보호 권익강화 자문위원회'를 출범 시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부심사협의체가 잘 운영돼 문제가 된 상품들을 걸러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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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달 5일로 예정된 '갤럭시언팩2020'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2를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폴드2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지만 삼성전자가 직접 폴드 관련 티저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논란은 일단락됐다.

갤럭시폴드2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지만 출시는 갤럭시노트20이 출시된 이후 9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갤럭시노트20과 판매 시기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6.7인치 화면을 갖춘 기본형 모델 1종과 6.9인치 화면을 갖춘 상위 모델 등 2종으로 나눠 출시되며 상위 모델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갤럭시S20 울트라에 탑재됐던 후면 인덕션 디자인의 카메라 모듈과 1억800만 화소 카메라, 6.9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고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7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갤럭시 언팩 행사가 다가오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사전예약 전문 카페 '폰의달인'은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내걸고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20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알림서비스를 신청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알림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알림서비스를 통해 개통까지 진행하면 에어팟 프로, 갤럭시 워치, 아이패드, 갤럭시버즈 플러스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까지 받아볼 수 있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한다. 알림서비스를 신청만 하더라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알림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적용한 갤럭시노트9을 10만 원대, 갤럭시S10 플러스를 2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9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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