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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50만 대도시 특례실현 선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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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달차 작성일20-07-09 03: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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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8일 제7차 정기회의. 사진제공=안양시
[전주=파이내셜뉴스 강근주 기자] 인구 50만 이상 자치단체 수장들이 대도시 특례 조치가 확대돼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를 겸한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8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에는 안양, 전주, 수원, 성남, 용인, 고양, 안산, 남양주, 화성, 포항, 김해 등 11개 도시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50만 대도시 특례확대 연구용역은 1988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50만 대도시 특례를 인정하는 사무가 확정된 후 행정수요 증가와 다양성 속에서 현재 인구 50만 대도시에 필요한 특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30만㎡ 미만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이양, 도시기본계획 절차 간소화, 등록면허세 시세 전환 등 재정특례 확대 방안, 행정기구 설치기준 확대, 시정연구원 설립 등 50만 이상 도시 특례사무와 시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지방분권 차원에서 특례시 지정 논의와 병행해 1999년 이후 20년 이상 변화되지 않은 5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 확대가 절실하다는 점도 용역결과로 발표됐다.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8일 제7차 정기회의.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안양시장)은 “용역 결과와 같이 현재 50만 대도시에 꼭 필요한 특례가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바라며,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다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선 회장 임기가 만료된 최대호 시장 뒤를 이어 윤화섭 안산시장이 제18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아울러 차기 정기회의는 화성시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 15개 도시(안양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청주 천안 전주 포항 창원 김해시) 구성돼 있으며, 2003년 설립된 이래 대도시 협의기구로서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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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또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또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낮 12시경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에는 전남과 경상도에도 비가 오겠다. 특히 밤부터 제주도와 경상해안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또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mm 수준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청주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 △백령도 1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청주 32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4도 △백령도 26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모레 오전사이 제주도와 경상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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